경산고, 융합과학부문 '금상'

경북도 과학탐구대회(융합과학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경산과학고 1학년 학생과 지도교사들.

경산과학고(교장 박상오) 1학년 학생 3명이 제 31회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부문에서 금상(1위)을 수상, 경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5월 25일 경상북도 과학교육원에 치러진 이 대회는 경북도내 각 지역 고교에서 45팀이 출전했으며, S.T.E.A.M이 융합된 과제를 수행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산과학고는 매년 과학의 달 행사에서 진행하는 계란구조물 제작, 카드보드체어, 스페이스 챌린져 등의 활동을 통해 STEAM산출물 제작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 정신을 단련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융합적 사고에 익숙해지게 된다.

금상을 수상한 이현석, 장승헌, 채문재 학생은 서로 다른 관심분야를 가진 학생들로 팀을 이루어 제시된 과제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접근, 좀 더 창의적이고 융합과학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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