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로타리클럽, 실버카 전달

군위로타리클럽 김주억 회장(사진 가운데)과 회원들은 군위읍 김분순씨와 김순이씨에게 실버카를 각각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위로타리클럽 김주억 회장과 회원들은 군위읍 김분순씨와 김순이씨에게 실버카를 각각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실버카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다리가 불편해 걷기 힘들었는데 실버카 덕분에 편하게 마실을 다닐 수 있겠다"면서 좋아하면서로타리 회원들에게 연신 고맙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의료보조기구인 실버카 160여대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 외에도 군위로타리클럽은 로타리가 지향하는 '초아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자 85명 회원들의 순수한 봉사금으로 매년 장학사업, 이웃돕기성금, 국도변에 군위군 표지석·마을안내표지석 설치, 국민체육센터·생활체육공원에 시계탑 건립, 모자가정에 20여 평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김주억 회장은 "어르신들의 걸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실버카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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