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화장장의 정기보수공사로 인해 시립화장장 가동을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중지한다.

매년 실시되는 화장로 정기보수공사는 화장시 발생되는 고열 및 가스로 인해 파손된 화장로 내의 내화벽돌 및 대차, 그리고 여과집진시설 등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기위해 총 사업비 4천 2백만원을 들여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수공사로 화장장 운영을 불가피하게 일시 중단하게 됨에 따라 보수공사 기간 중에는 김천시립화장장을 이용할 수 없어 도내 타기관의 화장장을 이용하여야 하며, 경북도내 이용가능 화장장은 상주, 문경 등의 인근 도시에 8개 시설이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연중무휴로 화장장이 운영되어 고장의 우려가 있어 매년 정기적으로 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수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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