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생활쓰레기 종량제의 정착을 위해 불법투기 및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에 대한 지연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쓰레기 지연 수거에 따라 시청 녹색환경과 청소행정담당에는 하루 평균 60~70건의 쓰레기 관련 전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쓰레기 관련 민원의 폭증에 따라 시는 녹색환경과 소속 공무원 12명 3개조로 편성, 매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읍·면·동의 환경업무담당자를 통해 불법 투기된 쓰레기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계도 활동 등을 병행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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