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체험행사 실시 저렴한 가격에 직판도

군위군 의흥면 금양리 1번지 군위이로운 농촌체험마을(대표 박창석)에서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 따러 군위 의흥으로 오세요!!"

군위군 의흥면 금양리 1번지 군위이로운 농촌체험마을(대표 박창석)에서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오디는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있어 노화를 방지하는 데다가, 씨에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맛과 향이 좋아 생과일로 먹거나, 잼·효소 등으로 가정에서 간단하게 가공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와 직거래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오디 생산 농가들은 소비자와 직접 접촉을 늘려 생과를 거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위이로운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이달 6월 말까지 의흥면 금양리와 원산리 2농가에서 '오디따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험비는 1㎏에 만원이며, 단체 및 2㎏이상부터는 할인해 7천원으로 오디효소만들기·뽕밭에서 오디 따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곧바로 수확한 유기농 오디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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