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접종에 들어간다.

폐렴은 노인의 경우 감염의 위험성이 높으며 노인 감염 시 치료가 잘 되지 않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상인이나 환자의 상기도에 있는 폐 구균은 기침, 재채기로도 쉽게 전파된다. 또 폐 구균 감염의 가장 흔한 양상인 폐 구균 폐렴은 잠복기 1~3일을 거쳐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객담을 동반한 기침, 흉통, 호흡곤란 등을 동반한 폐렴과, 고열, 두통, 구토를 동반한 뇌막염이 있다.

특히 폐 구균은 1회 접종으로 예방이 됨으로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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