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3일 영주한우프라쟈에서 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가 2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FTA대응 선도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상생과 공생' 그리고 '자생'의 농촌지도자로서 역량을 높여 우리농업에 희망을 만들어 보자는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에따라 '잘 살아보세, 인간답게 살아보세, 같이 살아보세'라는 주제로 개방화 세계화로 인한 무한경쟁시대인 FTA 환경속에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높여 부가가치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공하고 유통하는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농촌경제연구원 김태곤 박사의 '농업 6차산업화 추진전략' 특강을 비롯해 'FTA대응 농촌지도자 자세와 역할'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가공사례' 등의 교육으로 추진됐다.

이번 FTA 대응 선도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농촌의 선도주체로서 자질을 함양하여 농업 농촌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농업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는 지역의 농업인단체 중 맏형격인 단체로서 11개 읍면회와 1천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매도시인 여수시와 농특산물 교류행사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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