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복숭아 수출단지와 국화 수출단지 등 2개소가 경상북도 지정 원예 전문 생산단지로 추가 지정돼 지역 농특산물 수출에 탄력을 더 해주고 있다.

상주시의 복숭아 수출단지와 국화 수출단지 등 2개소가 경상북도 지정 원예 전문 생산단지로 추가 지정돼 지역 농특산물 수출에 탄력을 더 해주고 있다.

국내 하나밖에 없는 상주 복숭아 수출단지는 그동안 저장기간이 짧은 단점을 극복하고 홍콩과 대만 등으로 수출해 왔고 국화 수출단지에서는 생산된 국화 대부분을 일본으로 수출해 왔다.

성백영 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국제통상T/F팀을 발족시켜 해외수출에 주력해 온 결과 그 성과들이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에 박차를 가해 바이어가 몰려오는 농업도시, 농사만 잘 지어도 부자되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도 지정 생산단지 추가로 농림축산부 지정 원예 생산 전문단지 5개소와 도 지정 5개소 등 총 10개소의 원예 전문 생산단지를 보유케 돼 지역 농특산품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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