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반딧불이생태공원서 행사

영양반딧불이보존회(회장 김수종)는 29일 지역주민 및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엄마! 아빠! 영양 반딧불이 보러가요'라는 주제로 2013 영양 반딧불이 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2013 영양 반딧불이 날리기 행사는 개최 밤 9시부터 진행되며, 행사 참여객 1인당 참가비 5천원으로 2천여 마리의 반딧불이를 생태공원에 날려주는 행사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영양반딧불이 천문대 관람을 시작으로 별자리 탁본체험, 은어잡기 체험, 민속놀이(투호, 제기, 팽이치기등)체험 등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딧불이 날리기 행사가 끝나면 가족 화합과 소원을 적어 아름다운 밤하늘로 날려 보내는 소망풍등 날리기 체험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자연생태관리소 김영범 소장은 "가족과 친구와 함께 전국최고 청정지역인 영양에서의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빛과 반딧불이의 불빛을 만끽하는 여름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반딧불이의 개체수 증대와 자연사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지역주민 및 외지 관광객들에게 전국최고 청정영양의 이미지를 알리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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