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남(그림속세상 지역아동센터)

△5월은 가정의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가정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결혼기념일, 큰딸 생일까지 많고 많은 행사들이 줄지어있건만 행사가 많은 5월은 나에게 새로운 기분을 만들고 싶은 전환점이 필요한 것 같아 감사편지의 고마움을 알고 도전하게 되었다. 기념일 기점으로 1000감사에 도전하여 나의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려 보기로 하였고 어린이날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29명의 어린이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 행사를 시작하면서 아이들에게 100감사를 함께 쓰기 시작했어요.

△어린이날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29명의 어린이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 행사를 시작하면서 아이들에게 100감사를 함께 쓰기 시작했어요. 항상 5월 달만 되면 부모님 생각이 절로 나는 것은 이렇게 잘 성장하도록 키워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저세상에서도 행복한 꿈 이룰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은 올해 대학교에 편입하여 만학도가 된 저는 또 다른 세상의 꿈을 다시 만드는 것 같아서 더 좋다. 또 29명의 스승으로써 아이들을 돌보며 더 낳은 생활을 위해 노력하며 야간학교를 다니면서 스승의 고마움을 새로 느끼고 있기도 하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결혼기념일 결혼 후 19년차를 맞이하여 오늘도 변함없이 아이들과 자식들과 저를 위해 열심히 가정일에 헌신하여 준 집사람. 매일 아침 일찍 중,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두 명의 교복을 빠짐없이 매일매일 다리미로 다려주며 학교 가는길 옷이라도 깨끗하게 입고 가야한다며 웃는 모습을 항상 보고 싶다고 한다. 야간학습 ,방과후 수업, 학원 등 바쁘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주 큰아들 대현, 작은아들 형철 열심히 하여 주어 고맙고 감사합니다.

△올해 대학교 입학하여 멀리 부산으로 학교생활하면서 장학금을 받아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려고 잘 커준 딸. 집에서는 군기반장으로 옳게 바르게 하라고 동생들 챙기며 어렵고 힘든 이야기도 동생들한테는 정다운 누나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생각하는 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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