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근)는 경영위기 중소기업의 효율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진로제시 및 회생컨설팅사업'을 시행한다.

실패기업의 경우 사업정리비용을 최소화하고, 회생가능기업은 회생절차의 조기 진입이 재기 성공의 관건이나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에 대한 대처가 부족, 퇴출시점의 적기를 놓치고 오히려 채무만 증가하여, 재기와 회생이 더욱더 어려워 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사업을 접어야 하는지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가 경영위기 기업에 방문진단(진로제시컨설팅)을 통해 사업정리가 유리한 기업에는 사업정리방안을 제시하고 회생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경우 '회생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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