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간호사회(회장 고순희)는 지난 22일 문경새재길에서 제42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걷기대회 개회식에는 이한성 국회의원, 고윤환 문경시장, 김경년 안동의료원 간호사 등 경북간호사회 소속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마친뒤 회원들은 ‘국민건강, 간호사가 함께 합니다’ ‘건강한 생활유지, 함께하는 간호사’ ‘내 몸의 건강은 한걸음부터’ ‘함께하는 건강검진, 함께여는 건강내일’ 등의 건강캠페인 구호가 적힌 리본을 가슴에 달고 문경새재길 1관문에서 2관문까지를 걸었다.
고순희 회장(포항대학교 간호과 교수)은 “간호현장에서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300만 경북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간호사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간호사의 날(5월 12일)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1972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42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