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도비 850억원 확보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 전기 마련민선 5기 3주년 맞은 최수일 울릉군수

최수일 울릉군수최수일 울릉군수는 올해 국·도비 850억원을 확보,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민선 5기 3주년을 맞이해 "'세계 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 섬 조성'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녹색개발, 감동을 주는 명품관광, 활력넘치는 지역경제, 군민이 행복한 복지행정, 이라는 군정 4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년 동안 열심히 달려 왔다"고 밝혔다.

최군수는 취임후 선거당시 주민들과의 약속인 11개분야 35개의 공약과제에 대해 세부실천사항을 계획해 울릉-포항 여객선 주민표 우선 지원, 노인계층 보건의료원 순회버스 운영, 음료 가공공장건립, 유기농 부지갱이 이용, 어업인 면세유 지원, 숙박업소 신·개축 자금 지원등은 완료했다.

또 울릉공항건설, 도동항 접안시설 보강 및 미항 조성, 영구 임대 주택 건립,저동항 미항만들기 및 저동 북방파제쪽 이중방파제 건설등 24개 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임기내에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시행 예산 확보에 총력

울릉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국가 및 경북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가해 올해는 전체예산 1천405억원의 64%(850억원)을 확보했고, 더불어 특별교부세 및 시책추진 보전금 23억을 확보 함으로써 울릉군정사(史) 이래 최대 사업비를 확보해 수준 높은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의 전기를 마련했다.

△녹색 섬 인프라 조성

천혜의 녹색자원을 간직한 울릉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녹색 섬 가꾸기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지열발전 MOU 체결 등 녹색성장 시대에 걸 맞게 추진해 왔다.

또한 울릉군은 울릉약소 프라자 운영, 사료공장 건립,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 시행, 독도 전복·소라 디자인 공모 및 해외 상표 출원 등 친환경 농어업 육성에 필요한 전략적인 사업시행으로 청정 무공해 지역특성을 살리는 특산품 브랜드화로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의 1년 전략

남은 민선5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관광객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관광기반 구축, 튼튼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한 농수산업 자원개발, 보편적 복지 확대를 위한 희망주는 복지울릉, 투명하고 공개된 열린행정, 미래지향적 녹색성장, 명품교육 육성, 수준높은 지역개발, 평화의 섬 독도관리라는 8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세계속의 명품녹색 관광섬 울릉의 최종 모습이 되도록 남은 1년동안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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