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민선5기 기자간담회서 3년간 소회 밝혀

남유진 구미시장

남유진 구미시장은 27일 민선5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시정실적과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남시장은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위해 뛰어 왔는데 작년 9월 27일 불산사태의 아픔을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풀어내 가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100대 정책공약 중 정상추진, 완결 등을 통해 90%이상 달성했으며 10만근로자, 2천700개 기업이 가동하고 있는 구미공단은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7년간 10조 6천억 투자유치, 3월말 기준 근로자 10만 1천여명 그 중 구미공단내 9만명 돌파 등 화력한 이력도 있지만 현재 중소기업 인력 수급이 어려운 측면도 있다"며 "구인박람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해 인력수급을 돕고 공고신설 및 증원확대, 대구광역전철권 노선 확보(경부선 이설, 사곡·오태·봉곡역 추가)를 통한 근본적 차원의 인력 공급체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남시장은 "그동안 공단 안전부분이 취약했던 것은 제도적 기구적 접근으로 해결점을 찾아나갈것이며 남은 1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활동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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