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3630지구 총재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달 2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다.

한국로타리 중 최다 회원 보유, 세계 3위의 로타리 재단기부지구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달 2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날 국제로타리 3630지구(이동호 총재) 2012-13, 2013-14년도 총재 이·취임식에는 총재단과 지구임원을 비롯 17개 지역대표 및 회장단 등 축하내빈 3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개 행사와 함께 개회선언 및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신두희 이임총재 공로패 및 기념품 증정, 이동호 취임총재 꽃다발 증정 순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개 지역대표를 비롯해 지구임원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신임총재 취임을 축하해 박문하 2지역총재지역대표의 축시를 구미 장미로타리클럽 소속 김형숙 로타리안이 낭송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는 2013-14년도 RI 연도테마를 비롯 글로벌단체로서의 5대 핵심가치를 집중조명하고 재단참여 및 인도주의 봉사, 로타리재단 지속 프로그램 강화, 회원구성의 다양성 증진, 신세대 봉사 강화, 국제로타리 온라인 업무 의무화, 연수프로그램 강화, 국제대회 참가, 성숙한 로타리 문화 만들기 등을 지구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호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이제 의욕이 넘친 기대 속에 6천700여 회원들과 함께 커뮤니티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더 많은 꿈을 꾸고,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한 진취적인 출발선상에서 론 D. 버튼 RI회장의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이란 연도테마를 위해 우리의 열정, 우리의 헌신,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전 세계 미래 비전을 위해 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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