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3주년 김영석 영천시장 기자간담회
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맞은 김영석 영천시장은 27일 영상회의실에서 시청출입 기자 간담회를 가지고 지난 성과와 후반기 시정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날 보잉사의 항공전자 부품관련사업 유치를 앞으로 영천발전의 최적으로 손꼽았다.
그리고 경마공원 유치를 발판으로 백년대계 영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함께 군사시설 이전의 첫 사업으로 경부선 고속도로 IC에서 영화교를 잇는 직선 도로를 위해 170억 사업비를 투입해 탄약고 19개를 이전하기로 국방시설본부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초·중학생들의 실력은 뒤지지 않는다며 조만간 대학유치가 가능해 중간인 명문 고등학교 육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설명하고 사립재단에서 과감한 투자를 한다면 행정에서도 교육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를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러한 바탕위에 영천만의 문화관광기반 구축으로 정몽주 선생, 최무선 장군 성역화 사업을 완료했으며 국책사업으로 곧 추진할 화랑설화 한의마을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건립해 별빛과 한약축제를 연계하는 관광 인프라를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살맛나는 영천농촌을 위한 프로젝트로 농촌마을개발사업이 13개 지구로 완료되거나 추진하는 곳이 전국최다를 기록하며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과 와인산업 육성으로 부자농촌으로 시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푸른영천가꾸기를 통해 친환경 녹색생태도시와 나눔과 행복의 복지영천, 시민과 소통하는 스마트 행정구현으로 900여명 공직자와 함께 행복한 영천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