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산림훼손 행위 집중단속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무원, 산림감시원, 숲사랑 지역협의회원 100여명을 동원해 9월 30일까지 산림 내 오염행위, 불법쓰레기 투기 및 희귀식물 채집 등 산림훼손 행위를 집중 계도·단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피서인파가 집중되는 금오산, 팔공산, 금오동천, 운문산자연휴양림 일원 및 산간계곡 등 오염행위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및 중앙합동기동단속을 펼친다.

또 계도·단속과 더불어 산림정화캠페인 및 산 쓰레기 수거운동을 전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청결한 산림 휴양지로 가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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