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륵가야금 인재양성 후원금 전달

K-water 중부물관리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센터 사무실에서 고령문화원 소속의 청소년가야금연주단 인재양성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두번째 진광호 센터장, 사진 오른쪽 두번째 우상수 고령문화원 원장)

K-water 낙동강중부물관리센터(센터장 진광호)는 10일 센터 사무실에서 고령문화원 소속의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에 대한 가야금 인재양성 에 대한 7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악성 우륵의 고장인 고령군은 가야금을 창시한 정정골, 우륵박물관, 우륵 기념탑 등을 보유하고 있고, 매년 우륵 추모제를 올리고 있는 가야금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륵청소년가야금공연단'은 고령지역 중·고등학생 15명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해 3월 대가야국악당에서 첫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가야금 전통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광호 낙동강중부물관리센터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가야금 전통문화 계승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령문화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디아크 문화관에서 공연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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