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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은 정전 6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호국원 내 호국광장에서 정전 60주년 기념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1부행사로 '감사합니다! 함께 지켜온 60년, 약속합니다! 함께 나아갈 60년'을 주제로 유엔참전 21개국 국기입장, 정전 60주년 기념영상 상영, 의장대 시범을 펼친다.

이어 시낭송, 아리랑 공연, 초청가수 및 합창단 공연 등의 2부 행사가 진행되며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주한미군, 보훈가족 및 다문화가정, 학생 및 군 장병, 일반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원근 호국원장은 "호국음악회 개최를 계기로 6·25 전후 세대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참전국에 대한 감사는 물론 각계각층의 참여로 국민 대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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