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 민선 5기 취임 3주년

곽용환 고령군수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여망 속에 무한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낍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3년동안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실속 공감행정으로 새로운 고령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경제위기와 각종 재난을 슬기롭게 대응, 차별화되는 행정을 펼쳤다.

수차례 공약점검을 통해 공약 54건 중 24건은 이미 완료되는 등 45건이 원활하게 추진되며 임기 중 완료를 목표로 순항중이다.

기업체 유치 172개, 일자리 1만2000여개를 창출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18곳 638세대를 건립하는 등 지역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시가스공급이 2015년 확정된 것은 물론 좌학 근린공원 조성,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국지도 67호선확장사업 착공을 이뤘다.

월성∼송곡간 낙동강변 광역도로 확장공사 착공, 개발촉진지구 지정사업인 다산, 성산, 개진지구의 도로확장 및 선형개량사업비 407억원 국비확보 등 미래 고령의 도시기반을 착착 설계하고, 진행했다.

대가야체험축제는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뽑히며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350억원 규모의 대가야문화누리 조성사업은 내년에 완공되며, 가야국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도 순항중이다.

미숭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문진나루 체육시설 설치, 고령읍 생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 사계절 종합 관광레저 도시로서의 인프라도 구축했다.

차별화되고 한발 앞선 농정지원책으로 억대 농가 860가구, 강소농 305가구, 친환경 품질인증 347㏊에 650농가 규모로 성장했다.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복합민원 원스톱서비스를 시행, 1천100여건을 처리했고 군정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 매년 2회 이상 군정에 대한 자문을 받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열악한 재정력 확충을 위해 준설 골재처리 방법 개선, 계약원가 심사 등 10개 분야에서 103억여원의 세수증대와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대가야교육원 운영 활성화, 교육발전기금 모금운동, 청소년 해외연수 교류, 고령도서관 건립 추진 등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였다.

곽용환 군수는 "100년 앞 을 내다보며, 미래 지향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살기좋고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고령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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