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경상북도 201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실적과 예방 및 대처 사항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작년에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시산하공무원 1천여명에게 책임구역별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일치단결해 '산불 없는 김천시 만들기' 운동 전개로 산불조심 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했다.

산불 취약지에 태양광을 이용한 무인자동방송 시설과 취약주민에 대해 서한문 발송 및 마을순회교육을 통한 산불조심을 당부해 산불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했을 뿐만 아니라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 훈련 및 야간산불 감시대를 편성 운영하는 등 자체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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