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신초등학교(교장 김우영)는 지난 13일부터 2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교육감기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명, 은메달 1명, 동메달 4명의 성적으로 감투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6학년 조재성 선수가 미들급에서 금메달, 4학년 곽나임선수가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5학년 박우용선수가 은메달, 5학년 김광수, 이민혁, 이원석선수가 동메달, 4학년 배태수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천동신초등학교 태권도부는 2009년, 2010년, 2011년 교육감기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한 전력이 있는 태권도의 명문교로 올해 주축선수인 5학년들이 내년에는 교육감기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조재성 선수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문대성 선수처럼 대한민국의 태권도를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우영 교장은 "선수 개개인의 역량에 맞는 치밀한 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선수관리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누구든지 자신만의 소질을 찾아 자신의 브랜드 만들기를 노력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