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계간지 여름호

문경문화 97호

문경문화원이 계절마다 발간하는 '문경문화 97호'가 여름호로 발간됐다.

현한근 원장의 '문경문화원 전통예술단 창단'에 대한 소회(所懷)를 밝힌 문화칼럼을 시작으로 '특집 문경새재아리랑', '문경의 문화', '문경문화원', '문경유림', '문경문단', '문화모자이크'로 대별돼 실었다.

'특집 문경새재아리랑'에는 문경새재 옛길박물관에서 3개월간 전시한 '길 위의 노래, 고개의 소리, 아리랑' 전시회를 지상(紙上)으로 중계했으며, 국립아리랑박물관 유치를 위해 아리랑의 허브로 역할을 하고자 하는 문경시와 문경문화원의 노력을 실었다.

'문경의 문화'에는 이정록 향토사가가 연재하고 있는 우리나라 호국인물 '운강 이강년 선생 발자취(2)'와 고려시대 문경출신으로 중국의 조세를 감면받아 공을 세워 축산부원군(竺山府院君)에 봉해진 '국파(菊坡) 전원발(全元發)-3' 등이 실렸다.

이밖에 '문경문화원'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펼친 사업들을 하나하나 소개해 문경의 정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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