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2일 여성복지회관에서 2013년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하반기 개강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교육생과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2개 과정에 780여명의 교육생이오는 12월 6일까지 20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여성복지회관의 시민사회교육은 지역의 평생교육 기관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남성들도 10개 과목에 15명이 신청했으며 또한 야간 강좌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방송인 한기웅 강사는 특강을 통해 '소통과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이웃뿐만 아니라 자기와 소통하는 즐거움으로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사는 긍정적 에너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개강식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김영석 영천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수강을 신청한 교육생들은 낙오자 없이 수료증을 받아 가기를 바란다"며 "유능한 강사에게 배우고 익힌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새로운 창업에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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