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인심 한가득 담아가요"

최근 상주 장날을 맞아 경기도 과천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 44명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시범 테마여행단이 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 과천 중앙라이온스클럽(위원장 강인순)회원 44명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시범 테마여행단이 최근 상주장날을 맞아 중앙시장과 지역 관광지에 대한 투어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도시 소비자와 농촌 간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 시범 테마여행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관광객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각종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상주시는 앞으로 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연계된 재래시장 투어가 전국적으로 확대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 중앙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은 이날 중앙시장에서 농특산물을 쇼핑하고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한 뒤 경천대와 자전거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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