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칠곡경찰서 북삼파출소 경위)

운전자들이 교통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본인의 고의 또는 과실 이거나 상대방으로 인해 귀중한 생명을 빼앗아가는 등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나라로 순위에 들었다니 부끄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교통질서를 지키자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시점에 한번 짚고 넘어가야 될 문제이다.

교통질서의 주무부서인 경찰청 및 협조기관인 자치단체에서도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 교통지도단속, 시설확충, 언론홍보 등 하여도 운전자들의 의식전환이 없이는 좋은 결과를 바라볼수는 없을 것이다.

얼마전 칠곡 지역에도 운전자의 자그마한 안일한 생각으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사고가 있어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그렇게 빨리 빨리를 외치는지 안타까운 일이다.

육상선수 나 경주마기수는 승리를 위해 빠른시간내 결승점에 도달해야 하지만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는 아무리 일상생활이 빠쁘다 하지만 운전중에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교통신호를 지키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좌우를 살피는 등 한 박자 쉬어 운행하는 미덕과 양보심이 있으면 우리나라도 교통선진국 대열에 진입할날도 얼마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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