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는 27일 오후 8시를 기해 대구·경북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와 경북 일부 시·군에 지난 15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12일 만이다.

대구기상대는 "내일 비 예보로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여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며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10∼40mm, 경북 북부에는 30∼80mm 비가 내리겠으며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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