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늘어난 쓰레기 걱정 마세요"

28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각종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 군위환경 소속 직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쓰레기 수거에 비지땀을 쏟고있다.

"여름철 늘어난 쓰레기 걱정 마세요!"

28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각종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 군위환경 소속 직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쓰레기 수거에 비지땀을 쏟고있다.

요즈음 같은 피서철에는 외지 관광객들이 몰려 들어 군위 부계면 팔공산계곡과 고로면 장곡휴양림, 군위읍·우보·의흥·효령·소보면 하천 등지에는 각종 쓰레기 넘쳐나 이를 수집운반하기 위해서 새벽1시부터 청소 업무를 시작해야 된다고 말하는 (주)군위환경 박영춘 대표.

특히 여름철에는 쓰레기량이 2배이상 늘어난데다가 각종 과일, 음식 쓰레기들을 제때 치우지 않으면 악취에다가 파리까지 들끊기 때문에 피서지 등에는 하루에 늦은밤(새벽)·오후 2차례에 걸쳐 수거에 나서고 있어 더욱 바쁘다고 말한다.

군위환경 소속 직원들은 낮시간대는 시가지를 비롯한 하천·계곡 등 피서지로 투입돼 행락철 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등 깨끗한 청정군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위군이 주민청소서비스 개선과 청소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무를 민간에 위탁 10여년째, 현재 깨끗한 거리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는 청소인력 적재적소 배치·장비의 감축 및 재조정을 통해 조직의 효율을 극대화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소효율 증대를 위해 기존의 8개 읍면의 자체적으로 청소하던 청소체계를 3개 권역별로 청소인력과 장비를 투입함으로써 민원발생은 거의 없으면서도 청소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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