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회봉사단은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울릉도를 포함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4천700명을 대상으로 '삼성드림클래스' 여름 캠프를 전국 14개 대학에서 가졌다.

지난 24일 대구경북에서는 경북대에서 중학생 600명과 이들을 지도하는 대학생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련됐다.

학생들은 영어, 수학 학습은 물론 자기주도학습법과 문화 체험,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으며, 수업 강사와 진행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 200명은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기르며 학비를 지원 받는다.

또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영 영상과 연극을 준비했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지난해 3월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해 드림클래스 사업을 시작했으며, 전국적으로 매년 중학생 1만5천명에게 방과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4천4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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