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는 지난 27일 이번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이불 100채, 냄비 100여점, 라면40박스 (싯가 580만원)등의 이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경북지역은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홍수피해에 해 실감하지 못하지만 중부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강원지역 주민들은 큰 고통을 당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돕기로 했다.

구미시새마을회 김봉재 회장은 "수해로 인해 실의에 빠져 있을 이재민 분들에게 이번 구호물품 지원이 작은 희망이 되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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