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6급 이하 공무원 57명에 대해 8월 1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년·명예퇴직 및 육아휴직 등 결원 발생에 대비해 신규 공무원 69명을 조기에 임용할 계획이였으나, 공무원 채용시험이 시험과목 변경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8월 말로 연기돼 이동폭을 최소화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업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서와 시정 역점시책 추진부서 그리고 승진자 및 읍면동 직원의 주민밀착업무추진을 위하여 전보를 유예하는 등 행정의 연속성에 무게를 뒀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등 올해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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