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까지 설문조사

경산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예산의 합리적 재원배분을 통한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두 16개 문항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경산시 홈페이지(www.gbgs.go.kr) 팝업창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설문조사 내용은 재정운영방향 및 미래·희망경산 건설을 위한 교육, 산업, 문화 및 체육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와 각 분야별 투자가 필요한 부문을 선택하도록 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11년 주민참여예산 운영조례를 제정해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의견을 제출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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