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 금오산 야영장서 이동문고 운영 호응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회장 이윤재)가 지난달 29일부터 4일 동안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에서 하계휴가철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회장 이윤재)가 지난달 29일부터 4일 동안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에서 하계휴가철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오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관내 새마을문고읍면동분회 및 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과 회원들 60여명이 참여, 눈길을 끌고 있다.

금오산의 시원한 계곡과 불어오는 산바람은 하계휴가철 야영장으로 피서온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매년 사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피서지 이동문고까지 운영돼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정신과 육체를 모두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가 되고 있다.

피서지 이동문고는 구미시새마을이동도서관 차량에 3천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1인 3권이내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부대행사로 뱃지만들기 및 리본공예 등 체험부스 운영해 '한책 하나구미 운동'홍보, 제2회 새마을독서골든벨 개최 홍보 등 시민들이 또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독서뿐만 아니라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새마을 문고 구미시지부는 35개 새마을문고가 권역별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이 잘 조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 위치한 새마을문고마다 여름방학 취미·교양교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어 문화 도시, 도서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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