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월경통증을 호소하는 여중·고생 30명 대상으로 여학생 한방 월경통 클리닉을 운영한다.

문경시보건소(안길수)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월경통증을 호소하는 여고생 20명과 여중생 10명 등을 대상으로 여학생 한방 월경통 클리닉을 운영한다.

지난달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금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씩 1개월 동안 8회 운영하는 여학생 한방 월경통 클리닉은 월경통 한의학적 이론교육, 복부쑥뜸, 경혈 지압법 및 스트레칭 등 실습식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한방차 시음, 향낭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클리닉 운영기간 중 돌뜸을 대여하여 매일 하복부 온찜질요법을 통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공중보건한의사(허진섭)의 지도로 체질별 건강관리 및 스트레스관리로 집중력 향상을 통해 학습능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통증지수감소와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한다.

문경시보건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한방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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