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지난 31일 4층 소회의실에서 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 3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내 옥계동에 개교예정인 신설 초등학교의 교명을 '해마루초등학교'로 선정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 참여 등에 의해 교명을 접수해 심의결과 지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지역적 특색이 잘 반영된 '해마루초등학교'를 신설 초등학교의 교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황태주 교육장은 "해마루초등학교의 개교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내 과대·과밀학교인 옥계동부초등학교 분리를 통한 적정규모학교육성으로 교육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적기에 개발지구 내 학교 신설을 통한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하여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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