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에 위치한 농진청 사과시험장에서 5일 여름사과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맛있는 극조생종 사과 '썸머킹'의 보급 확대를 위한 평가회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회에는 종묘업자, 재배농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썸머킹' 품종의 나무 자람새, 생육관찰 및 특성평가를 하게 된다.

군위 사과시험장에 따르면 '썸머킹'은 우수한 조생품종 육성을 목표로 농촌진흥청에서 '후지'에 '골든데리셔스'를 교배 후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0년 최종 선발된 품종이며, 금년 내로 품종등록된 후 겨울부터 농가보급이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