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지역 지방도로에서 중앙선 침범 4중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8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군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53분께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 마을앞 191번 지방도로에서 김모(77·군위군 고로면)씨가 운전하던 갤로퍼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자동차 그랜저, 레조, 투산 등 3대를 연달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가 숨지고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 조모(30)씨 등 8명이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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