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정 예비후보

조재정(51)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지난 7일 포항남·울릉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 예비후보자는 등록 후 수도산 충혼탑에 참배후 보훈회관에 들러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포항시지회, 6·25참전 국가유공자회를 잇달아 방문, 출마인사를 한뒤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그는 "나라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소중한 목숨을 희생하신 선배님들을 본받아 포항 남구와 울릉도의 발전, 나아가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가장 먼저 충혼탑을 찾았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1962년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서 태어나 포항고(29회), 부산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행정고시에 합격, 노동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1급)을 거쳐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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