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부계면에 위치한 부계중학교(조건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013년 교내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영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한 이번 여름 캠프는 아이스크림만들기, 미션수행하기, 물풍선싸움, 미니올림픽, 잔디머리만들기 등의 활동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영어공능력 신장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익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들은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의사소통능력 또한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다.

수업에 참가한 이아림 학생은 "미션수행하기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문제는 어려웠지만 조끼리 함께 다니며 미션을 수행해나가는게 흥미로웠어요"라고 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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