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Wee센터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칭송 자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 Wee센터 학생자원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녕면에 위치한 치산계곡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 Wee센터 학생자원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가 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10일 휴가철을 맞아 수많은 외지인들이 찾은 신녕면에 위치한 치산계곡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가두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치산계곡은 하루에도 수백t의 쓰레기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해피투게더 학생들이 앞장서 환경 정화 및 피서객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가두행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종환 (영동고) 학생은 "이렇게 아름다운 계곡이 우리 영천에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이곳을 보호하는데 우리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자연보호와 환경보호에 더욱 앞장서고 싶다"고 소감으로 말했다.

영천 Wee센터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4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동아리 학생들은 영천 종합복지센터를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센터 청소 및 정리정돈과 지역사회 정화활동, 학교 폭력 예방 및 지역사회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