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비 2천900만원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받기로

영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도분 전국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영천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은 특화사업을 하고 있는 모습.

영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도분 전국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영천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3년 1월부터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자활센터의 운영수준을 높이고 역량강화를 위해 자활성공율, 자활사업단 수익·매출성과, 지역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의 성과지표를 심사해 최우수기관 25개를 선정했으며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전국 최상위 10%안에 들어가는 성과를 올렸다.

그동안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통해 자활의욕과 자립능력을 높이고, 자활사업단 수익·매출성과 및 예산집행과 회계 등의 투명성에서 훌륭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최우수기관 선정된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들이 믿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기관 마크가 새겨진 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운영비 2천900만원과 장관표창 우선권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영천시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의욕고취 및 자립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2001년도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이동세차사업단을 비롯해 8개의 자활사업단과 신나는 빗자루 등 7개의 자활기업의 운영을 지원해 관내 저소득층 110여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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