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개국 20개팀 참가

'2013 경주 국제 유소년(U-12) 축구대회'가 세계 12개국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8일부터 22일까지 경주축구공원 등지에서 자국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FIFA에서 승인을 받은 국내 최대의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로 지난 13일 폐막한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와 함께 천년의 국제도시 경주에서 펼쳐지는 축구축제이다.

17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경기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등 전통의 축구 강국뿐만 아니라 일본 나라시, 중국 서안시, 베트남 후에시 등 경주시 자매도시 팀들도 참가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