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영씨

윤창영(55·문경)씨와 이경수(53·성주)씨가 경북 농업부문 최고의 영예인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9일 접견실에서 올해 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된 이들 2명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문경시 동로면에서 2ha의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는 윤씨는 오미자 명장에, 성주군 용암면에서 1ha의 참외를 재배하고 있는 이씨는 참외 명장에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농업명장에게는 부상으로 향후 1년간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전파를 위한 기술교육장 운영비 1천만원이 상사업비로 지원되며, 향후 영농기술 교육강사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수씨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농업명장들이 21세기 지식기반 농업을 선도해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는 등 기술교육 전파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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