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25분께 경주시 진현동의 한 유스호스텔 앞 도로에서 최모(65)씨가 운전하던 24t 트럭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트럭 엔진룸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천2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래를 싣고 경사가 높은 도로를 올라가던 트럭의 엔진룸에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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