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농협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풍기농협 종합청사 전정에서 농협중앙회 최원병회장을 비롯 관내 조합원과 소비자 등 1천여명이 참여 예정인 가운데 '풍기농협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준공식을 갖는다.

이번 준공식 예정인 풍기농협 원스톱 종합센터는 전체사업비 97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1천286㎡,건물연면적 4천826㎡규모로 지어졌으며, 건물내에는 하나로마트와 신용점포, 영농지원센터, 주유소 등이 입주한다.

원스톱 종합센터는 예금,대출 등 신용업무와 농약과 비료 등 각종 영농시설자재를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장난 농기계 수리와 생식품및 생활용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특히 주유와 세차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각종 문화복지 강좌 진행 등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복지농협의 전형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서동석 조합장은"풍기농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더 많이 환원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은 조합을 믿고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농협은 지역의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농협의 각종 수익금은 최소한의 필요경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조(준)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