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은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영주영어체험센터를 비롯한 관내 4개 영어체험센터 중심(4-EC)의 단기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4-EC 프로그램은 4개 영어체험센터별로 구축된 우수 인적·물적 영어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초등학생 620여명에게 다양한 영어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교육 기회 확대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육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기초적인 말하기,듣기 위주의 활동뿐만 아니라 학생 활동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 제고에 필요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관계자는 "양질의 영어교육을 위한 여름 휴가 중 4-EC 단기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상시 모니터링과 추후 성과 분석을 통해 앞으로도 농촌 지역 학생들의 영어 체험 기회 확대와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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