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 재선거

○…김순견(53) 새누리당 포항남구·울릉 예비후보는 20일 오전에는 남부시장과 오후에는 오천시장을 방문, 불경기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장보기에 나선 주민들을 위로하고 소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

김순견 예비후보는 재래시장이나 골목상권의 소상인들이 대형 유통업체에 밀려서 저소득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며, 그들에게 성공신화를 희망으로 가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고 밝혀.

○…박명재(66)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조만간 있을 '울릉도·독도 정책투어'에 앞서 "울릉과 독도는 국방최전선이자 차세대에너지자원의 보고로 군사·경제적 가치와 상징성이 가장 큰 영토이기 때문에 '서해5도지원특별법'에 준하는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

울릉도 개발과 보존은 영토주권 차원에서 접근해야하며 지역 차원이 아닌 국가적 차원, 즉 특별법을 통한 △개발 및 자원에 관한 기본시책 △주민의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주변 해양 이용·개발·보전과 해양관광자원의 개발 및 농업·수산업 진흥 △교육·보건·의료·사회복지 및 생활환경개선 △도로·항만·수도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정비 등 체계적, 지속적 종합발전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

박 예비후보는 "행자부장관 시절 울릉군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대폭 늘리는 등 울릉도·독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백성기(64)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지사를 만나 경북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포항이 철강경기의 침체로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설명하고, 경북도 차원에서 포항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

이어 남구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만나 포항경제 활성을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새마을금고 같은 서민금융기관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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