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새벽 3시20분께 영주시 영주동 김모씨(50) 집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살인사건과 관련 용의자 김모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영주경찰서는 오전 영주시 안정면 묵리 야산에서 용의자 김씨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발생후 용의자 김씨가 특수강간죄전과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인근 여관에 버리고 달아나는 등 행적을 찾기 어려워지자 지난 18일 공개수사로 전환했으며, 사흘만인 20일 오전 김씨를 목격했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해 검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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