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구개인택시 100대 대상 발대식 가져

영천시는 지난 2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개인택시 100대에 영천농산물 홍보차량 발대식을 가지고 김영석 영천시장과 개인택시 100대 기사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2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개인택시 100대에 영천농산물 홍보차량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영천농산물을 대내외 널리 알리기 위한 발대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 류덕환 NH농협 영천시지부장, 서성길 대구개인택시영천홍보단 회장을 비롯해 대구개인택시영천홍보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영천농산물 홍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택시 홍보단 간담회를 시작으로 영천농산물 홍보를 위한 대표자 선서, 택시 외부홍보물 부착에 이어 NH농협 영천시지부에서 준비한 홍보용 포도 증정식을 가졌다.

대구개인택시영천홍보단에서는 발대식 후 참가한 개인택시 전 차량을 동원해 대구시내 일원을 퍼레이드 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보단 회원들은 "영천은 과일의 고장 명성답게 알도 굵고 당도도 높고 정말 맛이 일품이다"며 "영천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10월에 있을 영천한약과일축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고정식 홍보물이나 노선이 있는 버스 홍보에 비해 택시를 통한 홍보는 유동적이어서 홍보 효과가 탁월하다"며 "택시기사와 승객이 자연스레 대화를 주고받는 만큼 구두홍보는 물론 기사분들이 영천의 얼굴이며 홍보대사라는 긍지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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