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까지 세계문화엑스포 참가…특산물 홍보·판매

영주시는 28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술탄아흐멧 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는'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행사에 참가 지역문화와 관광지, 특산물 등을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 마련된 시 홍보관에서는 아시아 및 유럽지역에 전통문화 및 관광자원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현지 여행업체, 언론사,아웃바운드 여행사, 현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특히 특산물 홍보를 위해 자비를 들여 참가하는 '소백인삼조합 법인'은 지역 특산물인 홍삼농축액을 비롯한 각종 홍삼제품을 판매하고있다.

또 홍삼캔디, 홍삼젤리, 크런치등의 시식행사를 추진하고 세계 최고의 천연 보양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풍기 인삼제품을 현지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와함께 시 홍보관 운영과는 별도로 (사)소수예원은 엑스포 전 기간에 걸쳐 한국과 터키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혼례 시연, 매듭·공예 등 전통문화를 시연과 동시에 직접 체험케 해 한국 전통문화를 현지에 소개하고있다.

시 관계자은"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는 천연염색(자단)으로부터 인견스카프를 구매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VIP손님들에게 증정하고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행사가 선비의 고장 영주를 터키 현지는 물론 행사장을 찾는 유럽지역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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